7어떻게 만들까
얼룩에서 조금씩 걷어내요
1번에서 그림을 그려 준 그 기계예요. 이번엔 속을 열어 봐요.
손잡이를 밀어 보세요. 왼쪽 끝이 맨 처음이에요.
왼쪽 칸은 한참 동안 얼룩이에요. 그런데 오른쪽 칸을 보세요.
얼룩밖에 없는데 벌써 포코 비슷한 게 잡혀 있어요.
기계는 얼룩을 봐요. 그리고 "여기 이게 있는 것 같아" 하고 짐작해요. 아닌 부분은 조금씩 덜어내요. 덜어내고 또 덜어내면 그림이 남아요.
크게 보기 를 눌러 보세요. 얼룩이 색칸으로 보여요.
이 작은 네모 한 칸을 그림을 이루는 아주 작은 네모 칸 하나. 색을 하나씩 갖고 있어요. 라고 해요. 그림은 화소가 잔뜩 모인 거예요.
기계가 고치는 건 이 화소들의 색이에요. 한 칸씩 조금씩요.
밑에 그림이 숨어 있다가 나온 게 아니에요. 매번 짐작해서 만든 거예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