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른과 선생님께
이 쪽은 읽는 것이고, 나머지 열네 쪽은 누르는 것입니다.
한 챕터가 한 쪽이에요
이야기와 실습이 같은 쪽에 있습니다. 읽다가 그 자리에서 만져 보고, 다시 읽습니다. 다른 데로 옮겨 다니지 않아도 됩니다.
한 쪽에 실습은 하나뿐이고, 실습마다 단계가 서너 개입니다. 전부 다 하면 한 쪽에 5분에서 10분쯤 걸립니다.
답을 알려 줘도 괜찮아요
실습마다 답 보기 단추가 있습니다. 일부러 넣었습니다.
아이가 답을 못 찾고 오래 붙잡고 있으면 배우는 게 아니라 그냥 떠납니다. 답을 보고 나서 "아, 그래서 그렇구나" 하는 것도 배우는 것입니다.
어른이 답을 몰라도 됩니다. 오히려 모르는 편이 낫습니다. 같이 눌러 보고 같이 놀라면, 아이는 "어른도 모르는 걸 내가 알아냈다" 를 얻습니다.
무엇이 필요한가요
인터넷만 되면 됩니다.
카메라도 마이크도 쓰지 않습니다
아이가 무엇을 눌렀는지는 그 기기 안에만 남습니다. 어디로도 보내지 않습니다
쪽을 열 때 방문·속도 측정 하나가 서버 회사(클라우드플레어)로 갑니다. 무엇을 눌렀는지는 담기지 않습니다 — 자세한 것은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있습니다
글자를 칠 일이 한 번도 없습니다. 누르고 끌고 미는 것뿐입니다
회원 가입도 로그인도 없습니다
아이가 막혔을 때
| 이럴 때 | 이렇게 |
|---|---|
| 아무것도 안 누르고 있어요 | 20초쯤 기다려 주세요. 설명하면 아이가 듣는 쪽으로 돌아섭니다 |
| 엉뚱한 걸 누르고 있어요 | 그대로 두세요. 눌러 보는 것이 이 쪽들의 방식입니다 |
| 재미없다고 해요 | 다음 쪽으로 넘어가세요. 순서대로 안 해도 됩니다 |
| 처음부터 다시 하고 싶어 해요 | 실습 위의 처음부터 를 누르면 됩니다 |
수업에서 쓰신다면
1부(1~4번)만으로 한 차시가 됩니다. AI 가 그림·이야기·노래를 만들어 주는 것을 보고, 4번에서 "똑같이 시켰는데 왜 다르지?" 로 모읍니다.
2부(5~9번)는 "그럼 어떻게 만드는 걸까" 입니다. 5번이 AI 가 아닌 것을
가려내는 쪽이라, 아이들이 AI 라는 말을 아무 데나 붙일 때 여기를 씁니다.
3부(10~14번)가 목적지입니다. 14번에서 아이가 자기 규칙 카드를 만들어 그림으로 내려받습니다. 인쇄해서 붙여 두면 그 차시가 남습니다.
무엇이 진짜이고 무엇이 미리 준비한 것인가
아이에게 보여 주는 것 중 미리 준비한 것은 미리 준비했다고 본문에 적었습니다.
| 직접 학습시킨 것 | 1·4·7·8·11·12번의 그림. 똘뱅이 캐릭터 18,000장으로 학습시킨 작은 모델의 출력입니다. 상용 생성기를 쓰지 않았습니다 |
| 미리 뽑아 둔 것 | 위 그림들은 누를 때 그 자리에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미리 뽑아 둔 몇 장(1번은 주문마다 여덟 장, 8번은 기계마다 열두 장, 12번은 열두 장, 7번은 친구마다 한 벌) 중에서 보여 줍니다. 브라우저에서 기계를 돌리면 1초를 넘기기 때문입니다. 그래서 여러 번 누르면 본 그림이 돌아옵니다 |
| 그 자리에서 계산하는 것 | 3번(소리) · 4번(노래·이야기) · 6번(다음 낱말) · 9번(분류) · 13번(추천) |
| 미리 써 둔 것 | 10번의 질문과 답 여섯 쌍 · 5번의 사진 열두 장에 붙인 특징표 |
왜 무섭게 안 쓰나요
3부가 조심할 것을 다루지만 "AI 는 위험하다" 로 끝내지 않습니다.
아이는 이미 AI 를 씁니다. 무섭다고만 하면 어른 몰래 씁니다. 그래서 12번에 "잘 부탁하는 법" 을 넣었고, 14번은 금지 목록이 아니라 아이가 고른 세 줄입니다.